JAVA 개념/Part 02;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이것이 자바다] CHAPTER 11. 예외 처리

2024. 6. 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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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예외 예외 클래스

 자바에서는 컴퓨터 하드웨어의 고장으로 인해 응용프로그램 실행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에러(error)라고 한다. 개발자는 이런 에러에 대처할 방법이 없다.

 

 자바에서는 잘못된 사용 또는 코딩으로 인한 오류를 예외(exception)라고 한다. 예외가 발생하면 프로그램이 곧바로 종료된다는 점에서 에러와 동일하지만, 예외 처리를 통해 계속 실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 일반 예외(Exception)
    컴파일러가 예외 처리 코드 여부를 검사하는 예외를 말한다.
  • 실행 예외(Runtime Exception)
    컴파일러가 예외 처리 코드 여부를 검사하지 않는 예외를 말한다.

 

 자바는 예외가 발생하면 예외 클래스로부터 객체를 생성한다. 이 객체는 예외 처리 시 사용된다. 자바의 모든 에러와 예외 클래스는 Throwable을 상속받아 만들진다. 예외 클래스는 java.lang.Exception 클래스를 상속받아 만들어진다.

모두 표준 라이브러리에서 제공한다.

 

 실행 예외는 RuntimeException과 그 자식 클래스에 해당한다. 그 밖의 예외 클래스는 모두 일반 예외이다. 자바는 자주 사용되는 예외 클래스를 표준 라이브러리로 제공한다.

 

 

 


 

 

 

11.2 예외 처리 코드

 예외가 발생했을 때 프로그램의 갑작스러운 종료를 막고 정상 실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처리하는 코드를 예외 처리 코드라고 한다. try-catch-finally 블록으로 구성되며, 생성자 내부와 메소드 내부엥서 작성된다.

정상 실행되었을 경우 예외가 발생되었을 경우

 

 예외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finally 블록은 항상 실행된다. try 블록과 catch 블록에서 return 문(메소드 종료)을 사용하더라도 finally 블록은 항상 실행된다.

 

 

 


 

 

 

11.3 예외 종류에 따른 처리

 try 블록에는 다양한 종류의 예외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다중 catch를 사용하면 발생하는 예외에 따라 예외 처리 코드를 다르게 작성할 수 있다. catch 블록의 예외 클래스 try 블록에서 발생된 예외의 종류를 말하는데, 해당 타입의 예외가 발생되면 catch 블록이 선택되어 실행된다.

 

 catch 블록이 여러 개라 할지라도 catch 블록은 단 하나만 실행된다. try 블록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예외가 발생하지 않으며, 하나의 예외가 발생하면 즉시 실행을 멈추고 해당 catch 블록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처리해야 할 예외 클래스들이 상속 관계에 있을 때는 하위 클래스 catch 블록을 먼저 작성하고 상위 클래스 catch 블록을 나중에 작성해야 한다. 예외가 발생하면 catch 블록은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검사 대상이 되는데, 하위 예외도 상위 클래스 타입이므로 상위 클래스 catch 블록이 먼저 검사 대상이 되면 안 된다.

 

 

 


 

 

 

11.4 리소스 자동 닫기

 리소스(resource)란 데이터를 제공하는 객체를 말한다. 리소스는 사용하기 위해 열어야(open) 하며, 사용이 끝난 다음에는 닫아야(close) 한다. 리소스를 사용하다가 예외가 발생될 경우에도 안전하게 닫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리소스가 불안정한 상태로 남아있게 된다.

 

 try-catch-finally 블록과 다르게 try-with-resources 블록을 사용하면 예외 발생 여부와 상관없이 리소스를 자동으로 닫아준다. try 괄호에 리소스를 여는 코드를 작성하면 try 블록이 정상적으로 실행을 완료했거나 도중에 예외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리소스의 close() 메소드가 호출된다.

try(리소스 변수 = new 리소스("파일")) { // 파일 열기
	···
} catch(IOException e) {
	···
}

 

 try-with-resources 블록을 사용하기 위해서, 리소스는 java.lang.AutoCloseable 인터페이스를 구현해서 AutoCloseable 인터페이스의 close() 메소드를 재정의해야 한다.

public class 리소스 implements AutoCloseable {
    ···
    @Override
    public void close() throws Exception { ··· }
}
// 복수 개의 리소스를 사용 해야 하는 경우
try (
    리소스 변수1 = new 리소스("파일");
    리소스 변수2 = new 리소스("파일")
) {
	···
} catch(IOException e) {
	···
}


// java 9 이후부터 사용 가능
리소스 변수1 = new 리소스("파일");
리소스 변수2 = new 리소스("파일");
try (변수1; 변수2) {
	···
} catch(IOException e) {
	···
}

 

 

 


 

 

 

11.5 예외 떠넘기기

 메소드 내부에서 예외가 발생할 때 try-catch 블록으로 예외를 처리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메소드를 호출한 곳으로 예외를 떠넘길 수도 있다. 이때 메소드 선언부 끝에 throws 키워드를 작성하여 떠넘길 예외 클래스를 쉼표로 구분해서 나열한다.

리턴타입 메소드명(매개변수, ···) throws 예외클래스1, 예외클래스2, ··· {
}

 

 thorws 키워드가 붙어 있는 메소드에서 해당 예외를 처리하지 않고 떠넘겼기 때문에 이 메소드를 호출하는 곳에서 예외를 받아 처리해야 한다.

 

 

 나열해야 할 예외 클래스가 많을 경우에는 throws Exception 또는 throws Throwable만으로 모든 예외를 간단히 떠넘길 수도 있다.

리턴타입 메소드명(매개변수, ···) throws Exception {
}

 

 main() 메소드에서도 throws 키워드를 사용해서 예외를 떠넘길 수 있는데, 결국 JVM이 최종적으로 예외 처리를 한다.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throws Exception {
    ···
}

 

 

 


 

 

 

11.6 사용자 정의 예외

 은행의 뱅킹 프로그램에서 잔고보다 더 많은 출금 요청이 들어온 경우에는 잔고 부족 예외를 발생시킬 필요가 있다. 그러나 잔고 부족 예외는 표준 라이브러리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예외 클래스를 정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이것을 사용자 정의 예외라고 한다.

 

 

사용자 정의 예외

 사용자 정의 예외는 컴파일러가 체크하는 일반 예외, 컴파일러가 체크하지 않는 실행 예외로 선언할 수도 있다. 보통 일반 예외는 Exception의 자식 클래스로 선언하고, 실행 예외는 RuntimeException의 자식 클래스로 선언한다.

public class XXXException extends [ Exception | RuntimeException ] {
    public XXXException() { // 기본 생성자
    
    }
    
    public XXXException(String message) { // 예외 메시지를 입력받는 생성자
    	super(message);
    }
}

 

 사용자 정의 예외 클래스에는 기본 생성자와 예외 메시지를 입력받는 생성자를 선언해준다. 예외 메시지는 부모 생성자 매개값으로 넘겨주는데, 그 이유는 예외 객체의 공통 메소드인 getMessage()의 리턴값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이다.

 

 

예외 발생시키기

 자바에서 제공하는 표준 예외뿐만 아니라 사용자 정의 예외를 직접 코드에서 발생시키려면 throw 키워드와 함께 예외 객체를 제공하면 된다. 예외의 원인에 해당하는 메시지를 제공하고 싶다면 생성자 매개값으로 전달한다.

 

throw된 예외는 직접 try-catch 블록으로 예외를 처리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메소드를 호출한 곳에서 예외를 처리하도록 throws 키워드로 예외를 떠넘긴다.